남양주 고래산을 처음 알게 된 건 무명산 순례 추천에서였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시우리와 화도읍 경계에 위치한 해발 529m 산으로, 절골·송골·맹골 등 골짜기가 많아 고래 등처럼 생겼다는 곳이라 주말에 머치고개에서 홀로 도전했다. 갈림길 이정표 따라 능선 타고 정상까지 오른 그날, 울창한 숲과 탁 트인 남양주 평야 조망에 마음이 뻥 뚫렸다. 인적이 드물어 호젓한 산행이었고, 7km 3.5시간 코스가 가파른 오르막에도 불구하고 숲길 힐링으로 완벽했다. 겉보기엔 동네 산 같지만 실제로는 골짜기 미로와 조망이 어우러진 명소로, 근교 데이 하이킹 최적지다. 이 글에서 내 산행 경험으로 고래산의 모든 정보를 자세히 풀어본다.

고래산 기본 정보와 위치
고래산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시우리 일대에 솟은 산으로, 해발 529m 주봉이 갑산(547m)·큰명산(380m)과 이어진 낮은 산군 일부다. 이름 유래는 절골·송골·맹골 등 골짜기가 고래 등처럼 솟아 있다 해서 붙었으며, 조선시대 지도에도 등장한다. 내 산행 때는 서울에서 차로 1시간 30분, 남양주 IC에서 20km 시골길 따라 머치고개에 도착해 공기 깨끗함에 감탄했다. 내비에 '남양주 머치고개'나 '고래산 등산로' 검색으로 직행 가능하고, 문안산과 연계된 능선이 부드럽다. 봄철 야생화와 가을 단풍이 골짜기를 물들여 사진 명소였다.
지형 특징과 골짜기 유래
고래산 능선은 완만한 오르막과 흙길이 주를 이루며, 주변 골짜기들이 미로처럼 얽혀 탐험 재미를 준다. 머치고개 갈림길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길에 바위와 숲이 섞여 있고, 정상 전망대에서 남양주 평야와 북한산 방향이 보인다. 내 경험으로는 송골 계곡 소리 들으며 쉬었고, 겨울 맑은 날 화도읍 도시 뷰가 인상적이었다. 낮은 산군이라 체력 부담 적다.
접근 방법과 주차 팁
자차로 가는 가장 좋은 길은 남양주IC에서 조안면 방향 20분, 머치고개 공터나 시우리 마을회관(무료, 5~10대)에 주차한다. 나는 평일 오전 10시 도착해 여유롭게 뽑았는데, 주말 산꾼들로 꽉 차니 일찍 가라. 대안으로 갈림길 갓길 이용 가능하다. 대중교통은 남양주시청에서 50번 버스 타고 시우리 하차 후 도보 15분, 택시(8천 원, 10분) 편리. 주차장 바로 등산로 입구라 가볍게 출발했지만, 좁은 임도 초반 주의 깊게 걸었다.
대중교통 상세 루트와 편의 팁
남양주터미널 36번 버스 조안면행, 머치고개 정류장 근처다. 하산 시 화도읍 버스 노선 타기 쉽고, 내 산행 때는 버스 시간 맞춰 이동해 불편 없음. 카카오맵에 실시간 경로 나오니 앱 필수, 마을 편의점 물 사기 좋다.
주요 산행 코스 추천
추천 코스는 머치고개 → 갈림길 이정표 → 고래산 정상 → 문안산 방향 능선 → 시우리 마을 하산(7km, 3.5시간). 초반 완만한 숲길 오르막 버티고 능선 나오니 전망 열리고, 정상 표석 인증 후 부드러운 내리막. 연계로 갑산 추가(10km, 4.5시간)도 좋으며, 초보자 딱. 내 산행처럼 평일에 가니 한적했고, 중간 벤치서 피크닉 여유 부렸다. 여름 계곡 우회로 물놀이 가능.
코스 선택 가이드와 변형 아이디어
초보자는 고개 원점회귀, 탐험 팬은 문안산 연계 택하라. 큰명산 우회 시 골짜기 미로 재미, 봄 야생화 루트 추천. 네이버 지도 고도 그래프 보면 오르막 위치 파악 쉬웠고, 내 산행 중 갈림길 노란 띠 따라 무사 완주. 피크닉 포인트 많아 도시 탈출지로 적합하다. 도심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최적의 장소였다.
산의 특징과 정상 조망
고래산 매력은 골짜기와 조망 균형이다. 능선 따라 절골 소리 들으며 오르다 정상 나오니 남양주 평야·한강 방향 펼쳐졌고, 북한산 실루엣이 멀리 보였다. 숲 속 새소리 힐링됐고, 봄 꽃길·여름 시원함 좋음. 정상 돌무더기서 도시 대비 느끼며 에너지 충전, 바람 쐬니 스트레스 풀렸다.
계절별 즐기는 하이라이트
봄 야생화 골짜기 재잘, 여름 숲 피서. 가을 단풍 능선(내 산행) 최고이며, 겨울 맑은 평야 뷰 몽환적. 각 계절 골 소리 다르고, 해질녘 방문. 모자·선크림 챙겨라. 선크림은 필수다. 우거진 나무가 햇빛을 일부 막아주지만, 몇 군데는 그늘 없는 산길 코스가 있다. 강력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싶다면 선크림을 듬뿍 바르길 권장한다. 나는 평소 선크림을 바르지 않지만, 강력한 햇빛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빌렸다.
난이도와 안전 수칙
중하 난이도로, 고도 차 400m 완만하나 미끄러운 흙길·낙엽 주의. 내 산행 중 지팡이 없이도 편했으며, 근교 산이라 인적 많아 안전. 위치 공유 앱 기본, 물 1L·간식 챙겨 휴식. 벌레 주의 표지판 많고, 장마 피하라. 초보자 완벽, 3.5시간 완주 후 상쾌함 지속.
안전 준비 세부와 주의 포인트
등산화·지도 앱 기본, 응급키트 소지. 오프라인 지도 저장, 피로 시 갈림길 벤치 이용. 가족 동반 손잡기, 안전 지키니 걱정 없이 즐겼다. 나는 등산화를 이번에 새로 구매했다. 사실 운동화를 신을 계획이었지만, 신지 않은게 최고의 선택이었다. 전날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인해 땅이 젖어 있었으며, 일부 돌, 바위가 매우 미끄러웠다. 운동화를 신었다면, 미끄러질 위험도 있었다.
주변 맛집과 휴식 명소
산행 후 조안면 국밥집 해장, 남양주 시장 막국수 마무리. 시우리 카페서 커피 여운, 북한강 드라이브 추천. 다음엔 가족 골짜기 탐방 재도전. 남양주 최고 근교 오지 산이다. 등산 후, 복귀하기 아쉽다면 북한강 드라이브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나도 집에 오는 길에 한바퀴 둘러보고 왔는데, 자연의 아름다움, 위대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