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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의 세계 감안산 기본 정보 알아보기

by 뉴데이터 2025. 12. 29.


합천 감암산을 처음 접한 건 무명산 추천 영상을 보다가였다. 834m 높이의 바위 덩어리 산이 암릉으로 유명하다는데, 호기심에 주말에 홀로 도전했다. 대기마을에서 출발해 누룩덤과 칠성바위를 지나 정상까지 오른 그날, 산 전체가 거대한 기암괴석으로 뒤덮인 풍경에 입이 벌어졌다. 서울에서는 본 적 없는 풍경이었다. 넓게 보이는 산 봉우리는 나의 마음은 안심시켜주었다. 또한 한편으로 웅장한다는 느낌도 들었다. 아직까지 인적이 드물어 홀로 암벽을 오르는 스릴과 탁 트인 조망이 잊히지 않는다. 겉보기엔 평범한 산인데 실제로는 바위 타기의 재미가 가득한 곳으로, 7km 4시간 코스가 체력과 용기를 동시에 시험했다. 이 글에서 내 산행 경험을 통해 감암산의 모든 정보를 공유한다. 여러분도 한 번 방문해서 올라간다면, 감안산의 매력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감암산 기본 정보와 위치

감암산은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중촌리에 자리 잡은 산으로, 해발 834m 주봉을 중심으로 황매산 모산재와 연결된 낙동정맥 일부다. 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바위산으로 형성되어 매바위, 누룩덤, 칠성바위 등 기암이 즐비해 '암릉의 성지'로 불린다. 내 산행 때는 진주에서 차로 1시간 30분 만에 도착했는데, 주변에 황매산 국립공원 덕에 접근이 수월했다. 지도상으로 대기마을(중촌리 416-6)을 검색하면 마을회관 공터가 나오고, 이곳이 최적의 주차장이었다. 특히 사진 찍기가 매우 좋은 장소였다. 봄철에만 꽃피는 수많은 생명들이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 나는 부모님과 함께 방문했는데, 활짝 핀 꽃은 본 부모님의 만족도가 매우 컸다.


지형 특징과 주변 산맥

능선 곳곳에 솟은 바위들이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누룩덤 북릉과 칠성바위 쪽이 험준했다. 배내미봉과 암수바위로 이어지는 릿지도 만나봤는데, 황매산과 부암산을 잇는 긴 트레일의 일부라 연계 산행에 적합하다. 산행 중 모산재에서 바라본 감암산 서벽이 장관이었고, 겨울에 눈 쌓이면 더 드라마틱할 듯하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다. 중간에 있는 계곡으로 인해, 가을 낙엽길이 미끄러운 경우가 있다. 미끄러운 낙엽길에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나는 기분이 좋아서 뛰어 놀다가, 결국 낙엽길에 미끄러지고 말았다.

접근 방법과 주차 팁

자차 이용 시 합천IC에서 황매산로를 따라 가회면 방향으로 30분, 대기마을회관 공터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나는 새벽 6시에 도착해 2~3대 주차 공간을 선점했는데, 주말엔 일찍 가야 한다. 모산재 주차장도 대안으로 좋지만, 화장실 물이 잘 나오고 안내도가 있어 편리했다. 대중교통은 합천터미널에서 가회면행 버스 타고 중촌리 하차 후 택시(약 1만 원) 이용이 현실적이다. 산에 오르기 전 낯선 풍경이 보인다. 바로 포도밭이다. 도심, 서울 사람이라면 포도밭을 경우가 없는데 매우 신기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본 포도밭은 거대하고 상쾌했다. 이 길을 지나며 걸어가보길 꼭 추천한다.


대중교통 상세 가이드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산청터미널 경유 상법행 버스(오전 8시15분 등), 하지만 환승이 복잡해 자차 추천. 산행 후 하산 시 천황재 버스 노선 확인 필수였다. 내 경우 택시 앱으로 대기했는데, 5km 거리라 30분 만에 귀환. 버스 시간표는 카카오맵으로 실시간 체크하라.


주요 산행 코스 추천

대표 코스는 대기마을 → 묵방사 갈림길 → 목교 → 거북바위 → 누룩덤 → 칠성바위 → 828고지 → 감암산 정상 → 암수바위 → 대기마을 원점회귀, 총 7km 4시간이다. 초반 임도 후 암릉이 시작되니 스릴 만점이었고, 누룩덤에서 하트바위와 강아지바위를 보며 사진에 열중했다. 정상 표석은 작지만 주변 전망바위에서 황매산과 낙동강이 보였다. 하산 시 배내미봉 경유로 변화를 줬는데, 밧줄 구간이 매우 아찔했다. 웨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아름다웠지만, 한편으로 매우 무서웠다.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나는, 매우 당황스러웠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다.


코스별 비교 테이블

코스 이름 시작/종료 거리/시간 난이도 하이라이트
누룩덤 원점 대기마을 7km / 4시간 중상 암릉·기암 최대, 조망 탁 트임 
​병바위 릿지 상법교 5.5km / 4시간 중 금강폭포·탕건바위, 바위 체험 
​모산재 연계 모산재 10km / 5시간 상 순결바위·비단덤, 장거리 
​부암산 순환 부암산 8.7km / 5시간 중상 수리봉·느리재, 계단·밧줄 

중급자라면 누룩덤 코스가 최고라는 소식을 많이 들었다. 다만 나는 중급자 수준이 아니라서 초급자 수준을 선택했다. 


GPS와 앱 활용 팁

산림청 하이커맵이나 네이버 지도로 '감암산 누룩덤' 검색, 고도 그래프 확인. 갈림길에서 828고지 표지판 따라가니 길 잃을 걱정 없었다. 트랙 GPX 다운로드로 오프라인 대비.

산의 특징과 정상 조망

감암산의 진가는 바위 산행에 있다. 누룩덤은 거대한 누룩 모양 바위로, 오르면서 운무가 피어오르는 게 환상적이었다. 칠성바위는 7개 돌기처럼 생겨 사진 명소고, 정상 주변 송곳바위와 돛대바위가 스릴을 더했다. 탁 트인 시야로 합천 평야와 지리산이 보였고, 봄철 산수국과 여름 억새가 어우러져 사계절 매력이다. 바람 세고 미끄러운 바위라 장갑 필수였다. 정상에서 도시 먼지 벗어난 공기를 마시니 힐링 제대로 됐다. 도심에는 미세먼지, 매연이 가득하다. 반면 여기는 정반대였다. 공기를 마시자마자 상쾌하다는 기분이 저절로 들었다. 한편으로 서울 공기가 이렇게 상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계절별 추천 포인트

봄: 운무·산수국 피는 누룩덤
​여름: 계곡·시원한 암릉, 피서지
가을: 낙엽 미끄러운 릿지, 단풍 기암 (내 산행 시기)
​겨울: 눈 덮인 바위, 고독한 오지감
​나는 가을에 방문했지만, 봄에 방문하길 권장한다. 미끄러운 낙엽길로 혹시 모를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난이도와 안전 수칙

중급 난이도로, 암릉 비중이 40% 넘고 고도 차 600m에 가파른 오르막이 많아 체력 소모 컸다. 누룩덤 타며 손발 동원했는데, 비 후 미끄러워 헬멧·지팡이 썼다. 인적 드물어 위치 공유 앱 필수, 물 2L·에너지바 챙겼다. 멧돼지 울타리와 벌 주의 표지판 많아 긴장됐다. 4시간 완주했지만, 초보자는 동행과 병바위 코스부터. 장마철·안개 피하라.


필수 준비물 리스트

기본: 등산화, 물 2L, 간식
안전: 헬멧, 장갑, 지도 앱, 응급키트
기타: 선크림, 방풍 재킷, 카메라
​오히려 너무 많은 짐은 내게 방해가 됐다. 나는 정말 필요한 물건만 가져갔지만, 최고의 선택이었다. 같이 간 친구는 짐이 너무 많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변 휴식과 맛집 가이드

산행 후 대기마을 포도 농원에서 과일 사 먹고, 합천읍으로 내려 해장국으로 마무리. 황매산 국립공원 휴게소 찜질방이 근처에 있어 땀 풀기 좋았다. 모산재 근처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여운 즐겼다. 다음엔 나 혼자가 아니라, 친구가 아니라 가족과 함게 다시 방문하고자 한다. 여태까지 한 번 이상 방문한 산은 없지만, 이번 산은 재방문 의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