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 일월산을 처음 알게 된 건 100대 명산 리스트에서였다. 해발 1,219m 일자봉을 주봉으로 하는 산으로, 해와 달이 머무른다는 전설처럼 일출·일몰 명소라 해 주말에 KBS 중계소에서 홀로 도전했다. 최단 코스를 타고 쿵쿵목이를 지나 정상까지 오른 그날, 울창한 숲길과 자생화 천지에 둘러싸인 평화로운 풍경에 마음이 녹았다. 인적이 드물어 고요한 산행을 즐겼고, 3.5km 1시간 30분 코스가 시작 고도 1,100m 넘는 덕에 부담 없이 완주됐다. 부드러운 산세와 봄나물 명산으로 유명한데, 조망은 없지만 청정 자연이 최고의 보상이다. 이 글에서 내 산행 경험으로 일월산의 모든 정보를 풀어본다. 영양의 해와 달이 머무는 청정 오지, 일원산에 대한 정보를 얻어, 여러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일월산 기본 정보와 위치
일월산은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청기면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태백산맥 여맥인 중앙산맥에 속한다. 주봉 일자봉(1,219m) 외에 월자봉(1,170m)이 솟아 있으며, 지질은 편마암으로 이뤄진 완만한 산세가 특징이다. 내 산행 때는 대구에서 차로 2시간 30분, 영양읍에서 25km 산길을 올라 KBS 일월산 중계소에 도착해 고도가 높아 공기가 상쾌했다. 내비에 'KBS 일월산 중계소'나 '일월산 자생화공원' 검색으로 직행 가능하고, 서쪽 17km 청량산과 대비되는 오지 느낌이 강하다. 4대 명산 100좌로 선정된 이유는 청정 숲과 봄나물 채취지 때문이었다.
지형 특징과 전설 이야기
산 전체가 둥근 봉우리로 이뤄져 급경사 적고, 너덜지대와 가풀막이 가끔 나오지만 대부분 평지 같은 흙길이다. 쿵쿵목이와 월자봉 갈림길에서 자생화가 피어 환상적이었고, 정상 뒤 공군부대가 있지만 나무 시멘트 이정표가 이색적이다. 유래는 해와 달이 쉬었다는 전설로, 일출·달맞이 명소. 내 경험으로는 숲 속 바람 소리가 힐링됐고, 겨울 눈 쌓인 평지가 몽환적이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해도 겨울에 방문할 예정이다. 그 정도로 매우 만족스러웠고,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눈으로 덮여진 산 봉우리가 아름다웠다.
접근 방법과 주차 팁
자차로 가는 길은 중앙고속도로 영덕IC에서 영양 방향 1시간, KBS 중계소 주차장(무료, 10대 규모, 황씨부인당 옆)에 도착한다. 나는 새벽 5시 출발해 일출 맞이 공간 선점했는데, 주말 명산 애호가 많아 일찍 가라. 대안으로 윗대티나 자생화공원 주차장 이용, 비포장 임도 초반이라 SUV 추천. 대중교통은 영양터미널에서 청기행 버스 타고 중계소 하차(희박), 택시(2만 원, 40분) 현실적이다. 주차장 바로 등산로 입구라 편했지만, 겨울 제설 없어 체인 준비했다.
대중교통 상세 루트와 대처법
문경·영양터미널 경유 시골버스, 중계소 정류장 근처다. 하산 시 자생화공원 버스 노선 확인했는데, 내 산행 때는 택시 앱으로 귀환해 여유 부렸다. 카카오맵에 시간표 나오니 미리 체크, 현지 주민이 친절히 안내해줬다. 오지라 연료 가득 채우고 출발하라. 나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대중교통 말고, 자차 이용을 권장한다. 택시 승강장과 거리가 멀어 택시요금이 부담이라는 후기가 많다.
주요 산행 코스 추천
최단 추천 코스는 KBS 중계소 → 삼거리 → 월자봉(왕복) → 일자봉 정상 → 쿵쿵목이 → 중계소 원점(3.5km, 1시간 30분). 초반 돌밭 오르막 후 평지 이어지다 정상 마지막 가풀막이 올라 인증하고 하산길은 완만해 다리 편했다. 장거리로 윗대티 → 화엄정사 → 일자봉 → 자생화공원(10km, 5시간)도 좋고, 봄나물 채취 시 쿵쿵목이 추천. 내 산행처럼 일출 맞춰 새벽 출발하니 운무 속 정상 뷰가 인상적이었다.
코스 선택과 변형 팁
최단 코스는 초보자 딱 맞고, 월자봉 우회로 짧게 즐기기 좋다. 장거리 시 화엄정사 사찰 휴식 넣고, 출입금지 산림보호구역 피하라. 트랭글 앱 고도 그래프 보면 너덜지대 위치 파악 쉬웠고, 내 산행 중 삼거리 이정표 따라 길 잃음 없이 완주됐다. 출입통제 구간은 보호 목적 존중하자. 간혹 출입통제 구간을 무시하고 가는 사람도 봤는데, 양심적으로 행동했으면 좋겠다.
산의 특징과 정상 조망
일월산 매력은 청정 숲과 자생화 천지다. 능선 따라 다래·버섯·야생화 피어 채취하며 걸었고, 일자봉 정상 특이한 정상석에서 주변 봉우리 둘러봤다. 조망은 나무에 가려 없지만, 평화로운 오지감과 공군부대 대비가 독특했다. 봄철 산나물·여름 시원한 음지, 가을 단풍길 최고. 정상 나무 모양 시멘트 표지판이 재미있었고, 공기 정화에 폐활량 UP 느꼈다.
계절별 하이라이트와 팁
봄에는 자생화·봄나물 채취 명소, 여름 그늘 숲 피서 좋다. 가을 낙엽 평지(내 산행) 산책 최적이며, 겨울 눈길 아이젠 타임이다. 각 계절 야생화 다르고, 일출·달맞이 위해 새벽 대비. 미끄러운 눈길 조심하라. 겨울철 방문했을 대 아이젠을 착용하길 잘했다. 생각보다 미끄러운 평지로 인해 넘어질 뻔한 적도 있었지만, 아이젠 덕분에 무사히 등산했다.
난이도와 안전 수칙
하 난이도지만 시작 고도 높아 실제 운동량 적고, 돌밭·너덜지대 미끄러움 주의. 내 산행 중 봄눈에서 아이젠 없이 조심 이동했으며, 고도 차 100m 미만이라 부담 없음. 인적 드물어 위치 공유 앱 필수, 물 1L·간식 챙겨 휴식. 출입금지 구역 지키고, 장마·안개 피하라. 초보자 완벽, 1시간 반 완주 후 여유 피크닉 했다.
준비물과 안전 세부 사항
등산화·지도 앱·응급키트 기본, 봄나물 도구 챙기면 좋다. 오프라인 지도 다운로드로 신호 약한 오지 대비, 피로 시 쿵쿵목이 쉼터 이용. 홀로 산행 시 동선 공유 필수였다.
주변 맛집과 휴식 명소
산행 후 자생화공원 산책하며 다래 따 먹고, 영양읍 내려 메밀국밥·약선요리 마무리. 청량산 도립공원 근처 찜질방 피로 풀기 좋고, 화엄정사 차 한 잔 여유를 즐기기에 매우 좋다. 특히 영양읍에서 먹었던 메밀국밥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서울에서 먹어본 적은 있지만, 서울과 영양읍 메밀국밥은 차원이 달랐다. 메밀의 향과 감칠맛이 더욱 깊었으며, 다음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